'검은사막 모바일', 드라카니아 5일 등장..내달 '요정' 추가
김창욱 총괄실장이 단상에 올라 "저레벨 유저가 참여할 수 있는 공성전, 규모가 작은 길드도 함께 단합할 수 있는 콘텐츠 업데이트를 기획 중"이라며 "2월 28일, 4주년을 지나 5년차에 접어들었다. 신규 유저에 혼돈 장비를 풀세트로 지원해 격차를 줄여가겠다"고 밝혔다.
일정 시간 동안 이온 흡수를 통해 능력치와 기술을 최대 2단계까지 강화할 수 있고, 최대로 '모으기' 기술을 사용할 경우 '전방 가드'를 뚫고 피해를 가할 정도로 강력해진다.
개발자 사이에서 '양배추'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꼬마요정'을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대화'를 통해 친밀도를 높이고 대화 내용에 따라 요정의 성향이 형성된다.
요정의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부탁'을 이뤄주면 친밀도가 상승하며 '탐구하기'로 요정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면 게임 플레이에 유용한 기술 및 효과도 높일 수 있다.
기존 필드보다 더 확장된 규모의 심리스 필드로, PVP가 가능한 '무법지역'과 무법지역에만 등장하는 필드 우두머리, 특별한 혜택 등 모험적 요소와 보상들을 얻을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에디나 주화'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떠돌이 상인'도 추가할 계획이다.
드리간 신규 지역인 수도 '드벤크룬', 사냥터 '붉은 늑대 부락'과 '트쉬라 폐허'도 추가된다. 고대어로 '용의 이빨'을 뜻하는 드벤크룬은 현재 사냥터 기준으로 가장 높은 권장 전투력을 요구하는 사냥터와 전투력 4만 초반 대 이용자들도 플레이할 수 있는 사냥터가 공존한다.
1단계 거점전에 전투력 상한이 적용되는 새로운 거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제 막 성장의 기틀을 마련한 길드에게 '첫 번째 목표'로 설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거점전 참여 기준을 낮춰 많은 이용자들이 경험해볼 수 있도록 장려할 예정이다.
신규, 복귀 이용자들의 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 업데이트도 이어간다. 현재 '지식' 레벨이 일정 수준 이하일 경우 지식 획득 시 2배만큼 더 오르도록 설정해주는 '지식 부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하둠 용맹의 땅'을 추가해 하둠 지역 지식 획득 작업 소요 시간을 압축할 예정이다. 기초 전투력의 핵심 중 하나인 '균형의 돌' 레벨 상승 난도를 완화한다. 균형의 돌 레벨을 올리는데 필요한 타오르는 혼돈의 결정 획득량을 3배 올리고 얻을 수 있는 지역도 확장한다.
기존 100레벨이었던 타오르는 혼돈의 결정 사용 제한을 150레벨로 조정해 균형의 돌을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 알파카 탈 것은 샤이 전용으로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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