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진 소크라테스..김광현 헤드샷 퇴장

유병민 기자 2022. 7. 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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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의 소크라테스 선수가 강속구에 얼굴을 맞고 쓰러졌습니다.

SSG 김광현 투수는 헤드샷 퇴장을 당했습니다.

김광현은 깜짝 놀라며 당황해했고, 소크라테스의 상태를 살피던 KIA 코칭스태프는 구급차를 불렀습니다.

소크라테스는 다행히 스스로 일어나 구급차를 타고 곧장 병원으로 향했고, 김광현은 데뷔 첫 헤드샷 퇴장으로 4회를 채우지 못하고 물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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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KIA의 소크라테스 선수가 강속구에 얼굴을 맞고 쓰러졌습니다. SSG 김광현 투수는 헤드샷 퇴장을 당했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소크라테스는 0대 0으로 맞선 4회 투아웃 3루 기회에서 타석에 섰습니다.

투스트라이크-원볼에서 SSG 선발 김광현의 5구째를 기다렸는데, 시속 145km짜리 빠른 공이 몸 쪽 높게 날아오자 피하지 못했고, 얼굴을 맞고 그대로 쓰러졌습니다.

김광현은 깜짝 놀라며 당황해했고, 소크라테스의 상태를 살피던 KIA 코칭스태프는 구급차를 불렀습니다.

소크라테스는 다행히 스스로 일어나 구급차를 타고 곧장 병원으로 향했고, 김광현은 데뷔 첫 헤드샷 퇴장으로 4회를 채우지 못하고 물러났습니다.

소크라테스는 올 시즌 가장 먼저 100안타를 때려내며 KIA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데, 5연패 중인 KIA에게 소크라테스의 이탈은 악재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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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선두 KT 박병호는 어제(1일) 6경기 연속 홈런 실패의 아쉬움을 털고 오늘 다시 아치를 그렸습니다.

1대 0으로 뒤진 2회 중앙 담장을 넘기는 시즌 27호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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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키움은 최하위 한화를 꺾고 파죽의 7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쐐기 적시타를 터뜨린 이정후는 KBO 역대 최연소 6년 연속 100안타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종태)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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