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부' 출신 김범수, K리그 데뷔골..제주 2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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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제주의 7부 리그 출신 신인 김범수가 데뷔골을 넣으며 팀의 연패 탈출에 앞장섰습니다.
김범수의 골은 제주가 1대0으로 앞선 전반 25분에 나왔습니다.
고교 졸업 뒤 육군에 현역 입대해 만기 전역하고 7부 리그 동두천씨티즌과 4부 리그 서울중랑축구단을 거쳐 지난달 21일 기적처럼 제주 유니폼을 입은 김범수는 3경기 만에 꿈에 그리던 K리그 데뷔골 맛을 봤습니다.
제르소와 김범수의 연속골로 앞서나가던 제주는 이후 서울의 거센 반격에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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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제주의 7부 리그 출신 신인 김범수가 데뷔골을 넣으며 팀의 연패 탈출에 앞장섰습니다.
제주는 오늘(2일) 홈에서 열린 서울과 경기에서 2대2로 비겼습니다.
김범수의 골은 제주가 1대0으로 앞선 전반 25분에 나왔습니다.
주민규가 수비 뒷공간으로 내준 공을 김범수가 득달같이 달려들어 침착하게 마무리했습니다.
고교 졸업 뒤 육군에 현역 입대해 만기 전역하고 7부 리그 동두천씨티즌과 4부 리그 서울중랑축구단을 거쳐 지난달 21일 기적처럼 제주 유니폼을 입은 김범수는 3경기 만에 꿈에 그리던 K리그 데뷔골 맛을 봤습니다.
제르소와 김범수의 연속골로 앞서나가던 제주는 이후 서울의 거센 반격에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전반 36분 정한민에게 추격골을 허용한 뒤, 후반 18분, 강성진에게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2대2 무승부로 승리는 놓쳤지만 2연패를 끊은 3위 제주는 선두권 추격의 발판을 놓았습니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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