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뉴스센터 날씨]휴일, 전국 무더위 계속..태풍 '에어리' 북상 중

2022. 7. 2. 20:3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주말인 오늘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린 하루였습니다. 더위의 기세가 강해지면서 폭염특보는 또 한차례 확대됐고요. 경북에 이어서 경기 남부와 강원 동해안, 충북과 광주에는 폭염경보로 한 단계 더 격상됐습니다. 내일도 한낮 기온이 서울 33도, 대전과 대구는 35도까지 오르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2>낮 기온이 크게 오르다 보니 대기불안정으로 내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 곳곳에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경기 남동부, 강원 남부, 충청 이남 내륙에 5에서 20mm의 소나기가 예상되고요. 또, 태풍의 앞자리에서 비구름이 만들어지면서 제주와 남해안은 내일 오후부터 모레까지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3>제4호 태풍 '에어리'의 이동경로를 보시면 현재 오키나와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고요. 우리나라를 향해 빠르게 북상 중입니다. 다음 주 초에는 제주 남쪽 해상까지 다가오겠고요. 이에 따라 남해안과 제주는 태풍의 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큽니다. 강한 비바람이 예상되는 만큼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중부>중부지방은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안개가 짙게 낀곳이 많겠고요.

<남부>제주 해안과 남해안은 내일부터 모레까지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고요.

<동해안>동해안 지역은 오늘 밤사이 25도를 웃돌며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주간>다음 주는 다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MBN #날씨 #김다영 #MBN뉴스와이드 #태풍 #폭염 #기상캐스터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