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오데사 공격, 러시아의 의도적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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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의 오데사 공격을 "의도적 테러"라고 비난했습니다.
현지시간 2일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 밤 대국민 연설에서 러시아의 오데사 공격을 '의도적이고 목적을 지닌 테러'라고 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는 실수나 우발적인 미사일 공격이 아니다"라며 "한 가족에서 4명이 목숨을 잃었고 숨진 소년 드미트로는 12살에 불과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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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의 오데사 공격을 “의도적 테러”라고 비난했습니다.
현지시간 2일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 밤 대국민 연설에서 러시아의 오데사 공격을 ‘의도적이고 목적을 지닌 테러’라고 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는 실수나 우발적인 미사일 공격이 아니다”라며 “한 가족에서 4명이 목숨을 잃었고 숨진 소년 드미트로는 12살에 불과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현재까지 사망자 명단에는 21명의 이름이 있고 약 40명이 부상했지만 숫자는 계속 바뀌고 있다”며 “불행하게도 사망자 수는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불과 하루 만에 세르히우카에 미사일이 떨어졌고 미콜라이우에는 12발의 미사일이 날아들었다”며 “이 공격으로 목숨을 잃은 모든 사람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제공]
박희봉 기자 (than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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