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아름다워' 서범준, 최예빈에 이별 통보받고 오열

김종은 기자 2022. 7. 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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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아름다워' 최예빈이 서범준에게 이별을 고했다.

2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극본 하명희·연출 김성근) 27회에서는 틀어진 이수재(서범준)와 나유나(최예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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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아름다워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현재는 아름다워' 최예빈이 서범준에게 이별을 고했다.

2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극본 하명희·연출 김성근) 27회에서는 틀어진 이수재(서범준)와 나유나(최예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유나는 이수재를 만나 "우리 헤어지자"라고 통보하면서 "아버님 만났다. 어떤 선택을 하던 응원해 주신다고 하더라. 응원해 주신다니까 더 마음이 아팠다. 내가 이런 분들한테 무슨 짓을 했나 싶다. 어른들 생각하면 못 견디겠다"라고 이별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나유나는 "그래도 헤어지기 싫으니까 오빠 옆에서 견뎌보려 했는데 오빠 옆에 있으면 내가 저지른 잘못들이 자꾸 생각난다"면서 "미안하다, 잘못했다 우린 이런 말들만 하다가 서로에게서 멀어질 거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이수재는 난 널 붙잡을 수 없다. 그런데 다시 한번 생각해 봐주면 안되냐"고 했으나 나유나는 뒤돌아섰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이수재는 오열하며 가족들에게도 이 상황을 알렸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현재는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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