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아름다워' 신동미, 오민석에 급 프러포즈 "결혼할까?"

'놀면 뭐하니?'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현재는 아름다워' 신동미가 오민석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현재는 아름다워'(극본 하명희 연출 김성근)에서는 함께 집안에서 데이트를 하다 이윤재(오민석 분)에게 프러포즈 하는 심해준(신동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윤재와 심해준은 심해준의 집에서 데이트를 했다. 심해준의 옆에 누운 이윤재는 "현재는 미래씨랑 집에서 밥 해먹더라"며 "우리도 당분간 집에서 데이트 할까?"라고 말했다.

이에 심해준은 "이러고 있으니까 계속 같이 살았던 것 같아"라고 말했고 이윤재는 "결혼하면 이런 기분일까?"라고 대답했다.

이에 심해준은 "결혼 할래?"라고 물었고 깜짝 놀란 이윤재는 "진짜 훅 들어온다"며 당황스러워했다.

"정식으로 얘기한 거 맞느냐"며 당황하는 이윤재에게 심해준은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어, 싫구나?"라고 물었고 이윤재는 "싫은 거 아니야, 지금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이윤재가 지금은 결혼할 수 없다고 말한 이유는 빚 때문이었다. 이윤재는 "내가 돈이 별로 없다"면서 "빚이 있다"고 했다. 이에 심해준은 "빚 있어도 돼, 갚으면 되잖아"라고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사랑만 있으면 된다"는 심해준의 말에 이윤재는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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