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미, 빚으로 결혼 망설이는 오민석에 "사랑만 있으면 돼" (현재는 아름다워)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2. 7. 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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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방송 캡처


‘현재는 아름다워’ 신동미가 오민석을 받아들였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는 빚이 있다는 오민석에게 사랑만 있으면 된다 말하는 신동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윤재(오민석)와 함께 침대에 누운 심해준(신동미)은 “이러고 있으니까 계속 같이 살았던 거 같아”라고 말했다. 결혼하면 이런 기분일지 생각하는 이윤재에 심해준은 “결혼할래?”라고 물었다.

아무 말 없이 심해준을 바라보던 이윤재는 몸을 일으키며 “진짜 훅 들어온다. 정식으로 얘기한 거 맞아?”라고 되물었다.

그 말에 심해준은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다며 “싫구나?”라고 물었고 지금은 아니라는 말을 들었다. 왜냐 묻는 심해준에 이윤재는 “내가 돈이 별로 없어”라고 고백했다.

빚만 없으면 된다 말한 심해준은 이윤재가 빚이 있다고 하자 “빚 있어도 돼. 갚으면 되잖아. 난 사랑만 있으면 돼”라고 미소 지었다. 그런 심해준을 바라보던 이윤재 또한 웃음 지었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는 오후 8시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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