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에일리X라치카 우승.."'스우파' 결승 같아"[★밤TView]

황수연 기자 2022. 7. 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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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황수연 기자]
/사진='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에일리&라치카가 역대급 퍼포먼스로 우승을 차지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고고 70' 특집으로 최정원&이석준, 레이지본, 스테파니, 울랄라세션&DKZ, 에일리&라치카, 강예슬&설하윤&박성연이 무대를 꾸몄다.

이날 출연한 에일리는 함께 출연한 라치카만의 매력으로 "은은한 섹시함"이라며 "과하지 않은데 작은 움직임에서도 섹시미가 뿜어져 나온다. 몸에 밴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라치카는 폭풍 리액션을 보이며 환호성을 터뜨렸다. 에일리는 이에 더해 "귀여우세요"라며 라치카의 귀여운 매력도 어필했다.

이찬원은 "'미스트롯' 동료들이 나왔다"며 강예슬, 설하윤, 박성연을 소개했다. '트로트 시스터즈'라며 스스로 소개한 이들은 라치카 못지 않은 리액션을 보여 이찬원은 "라치카도 리액션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밀리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라치카도 "무대가 비슷한 것 같다"며 견제했고 이들의 리액션 대결에 이찬원은 "아 정신없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 무대로는 지난해 통일로 가요제에서 우승하며 인디밴드계의 레전드로 급부상한 레이지본이 꾸몄다. 이들은 '영원한 친구'를 선곡해 한 편의 영화와 같은 무대를 꾸몄다. 다음 무대로는 최정원이 아들 역할로 뮤지컬에 출연했던 이석준과 한 팀으로 혜은이의 '제3한강교'를 선보였다. 명곡판정단은 이들의 대결에서 레이지본에게 1승을 선사했다.

대기실에서는 출연자들의 댄스 퍼포먼스 타임을 가졌고, 다양한 K-POP 안무를 직접 만든 라치카가 청하의 '벌써 12시' 제시의 'ZOOM' 효연의 'Dessert'를 메들리로 선보여 대기실 가수들의 환호를 샀다.

다음 무대는 울랄라세션이 DKZ와 함께 'Sunny'로 무대를 꾸몄다. 이찬원이 긴장한 DKZ를 위해 라치카에게 응원을 요구했고, 라치카는 "붐! 어이! 붐! 어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합을 넣어줬다. 라치카의 응원을 듣고 무대에 오른 이들은 현대식으로 편곡한 이들만의 매력적인 'Sunny'를 선보였다. 이들의 무대에 에일리는 감탄하며 "우승각이다"라고 전했다.

결국 울랄라세션, DKZ는 최정원, 이석준을 이기고 1승을 얻었다. 다음 무대로는 트로트 가수 강예슬, 설하윤, 박성연이 '밤차'로 무대를 꾸몄다. 걸그룹 못지 않는 퍼포먼스와 명불허전 가창력에 라치카는 "그룹활동 하셔도 트로트계의 데스티니스 차일드 느낌으로 인기 많으실 것 같다"며 "중간에 '왁킹'을 해주시더라. 여리여리한 모습인데 목소리는 엄청 파워풀해서 반전 있었다"고 감탄했다.

설하윤은 무대가 끝나고 "저희 세명이 모두 아이돌 연습생을 했었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눈물을 참으며 설하윤은 "걸그룹의 못 다 이룬 꿈을 불후의 명곡을 통해 이룬 느낌이다"라고 말했고 이에 MC 신동엽이 "나중에 '이게 훨씬 더 짭짤하구나'라며 생각할거다"라고 위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울랄라세션, DKZ가 명곡판정단의 선택을 다시 한 번 받아 2승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비욘세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에일리, 라치카가 'Hot Stuff'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라치카는 무대를 내려오며 "불사 질렀다"며 "'스우파' 결승 무대 같았다"고 무대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결국 에일리, 라치카가 2승 중이던 울랄라세션, DKZ를 꺾고 1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무대로는 스테파니가 '거짓말이야'를 선곡해 에일리, 라치카와 마지막 승부를 겨루게 됐다. 스테파니의 압도적인 무대에 대기실 가수들은 무대가 끝나자 마자 기립했고, 이찬원은 "다시 한 번 역대급 무대를 선보였다"며 감탄했다. 쟁쟁한 승부 끝에 결국 이날의 우승트로피는 에일리와 라치카가 차지했다.

황수연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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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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