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이민성 감독, "제가 부족해서..부천에 완패했다"
2022. 7. 2. 20:07
[마이데일리 = 부천 이현호 기자] 대전 이민성 감독이 패배에 승복했다.
대전하나 시티즌은 2일 오후 6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4라운드에서 부천FC에 0-2로 졌다. 대전은 최근 5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현재 순위는 2위다.
경기 종료 후 이민성 감독은 “경기 자체에서 완패했다. 주중 경기를 준비하는 게 최우선이다. 제가 부족해서 졌다”고 돌아봤다.
이어 “윌리안은 몸이 평소보다 좋지 않았다. 그래도 믿고 가야한다. 이제 두 번째 경기다. 적응하는 단계다”라면서 “다음 기회가 왔을 때 집중해서 살려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선수 영입보다는 팀적으로 단단하게 뭉치는 응집력이 필요하다. 팀으로서 움직이는 게 중요하다. 새로 영입하는 선수가 있으면 빨리 팀에 녹아들게 해야 한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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