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 내 입냄새에 15일 동안 볼 뽀뽀 금지"(놀토) [TV캡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놀라운 토요일' 김준호가 입냄새 때문에 일어난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김준호는 "김지민이 얘기하지 말라고 하긴 했는데, 최근에 오랜만에 데이트를 했다"며 "보통 연인들끼리 입냄새가 나면 돌려 말하는 기술이 있지 않냐. 그런데 입냄새를 맡더니 '을왕리 조개 은 내가 난다'고 하더라. 연인끼리 할 말인가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신동엽이 "사실 김지민이 큰 일을 했다. (김준호의 입냄새에 대해) 누가 얘기하나 10년 동안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놀라운 토요일' 김준호가 입냄새 때문에 일어난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코미디언 커플 김준호, 김지민이 출연했다.
이날 MC 붐은 "김준호가 김지민을 위해 생전 안 하던 짓을 했다더라. 연애 리스트를 적었다"고 밝혔다.
이어 "1번 잘 씻기, 2번 집 치우기, 3번 트림 참기, 4번 고주파 치료, 5번 안검하수, 6번 새치 마스카라, 7번 셀프 옷 쇼핑"이라며 "최근 8번이 추가됐다더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김지민이 얘기하지 말라고 하긴 했는데, 최근에 오랜만에 데이트를 했다"며 "보통 연인들끼리 입냄새가 나면 돌려 말하는 기술이 있지 않냐. 그런데 입냄새를 맡더니 '을왕리 조개 은 내가 난다'고 하더라. 연인끼리 할 말인가 싶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 얘길 들으니 조개가 먹고 싶어 을왕리로 가서 조개를 먹었다. 먹고 화장실을 가다가 쓰레기 더미에서 조개를 발견했다. 냄새를 맡았는데, 화가 나더라"며 "바로 치과로 달려갔다. 썩은 이가 있었다. 제거한 뒤로 냄새가 안 난다"고 전했다.
김준호가 "15일 동안 볼 뽀뽀 금지를 당했다"고 하자 김지민은 "볼에 여드름 날까 봐 그랬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신동엽이 "사실 김지민이 큰 일을 했다. (김준호의 입냄새에 대해) 누가 얘기하나 10년 동안 고민했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