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김남일 "뒷공간+후반전 승부 노릴 것"

김재민 입력 2022. 7. 2.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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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 감독이 힘든 경기를 예상하며 후반전 승부처를 노린다.

성남 FC는 7월 2일 성남 탄천 종합 운동장에서 강원 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2' 1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또 김남일 감독은 "강원을 분석하며 항상 강원을 만나면 고전했다. 최용수 간독님은 역습, 세트피스 강점이 있다. 힘든 경기가 될 것 같다. 후반전 승부를 걸어봐야 한다"며 "새로 합류한 심동운도 기술 스피드가 있어서 기대한다. 뮬리치는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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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경기)=뉴스엔 김재민 기자]

김남일 감독이 힘든 경기를 예상하며 후반전 승부처를 노린다.

성남 FC는 7월 2일 성남 탄천 종합 운동장에서 강원 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2' 1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최하위 성남은 승점 6점 차 10위 강원을 상대로 시즌 첫 홈 승리를 노린다. 이번 시즌 리그 단 2승에 그친 성남은 두 경기 모두 원정에서 승리했다.

경기 전 사전 인터뷰를 통해 취재진을 만난 김남일 감독은 "장마 때문에 훈련이 어려워 회복에 중점을 뒀다. 날씨가 무더워서 체력 문제가 있지만 상대가 힘들게 뒷공간을 노리는 패턴을 준비했다"며 경기 구상을 밝혔다.

이어 그는 "최근 분위기 안 좋다가 제주전부터 분위기가 올라오면서 강원도 올라왔다. 까다로운 팀이다. 공수 밸런스 괜찮고 조직력이 좋다. 특히 김대원의 슈팅, 이정협의 움직임을 대처해야 한다. 양현준도 어린 친구이지만 스피드, 힘 모두 갖췄다"며 경계했다.

또 김남일 감독은 "강원을 분석하며 항상 강원을 만나면 고전했다. 최용수 간독님은 역습, 세트피스 강점이 있다. 힘든 경기가 될 것 같다. 후반전 승부를 걸어봐야 한다"며 "새로 합류한 심동운도 기술 스피드가 있어서 기대한다. 뮬리치는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시즌 2승으로 최하위인 성남은 물러설 곳이 없다. 김남일 감독은 "7월 경기가 중요하다. 특히 오늘이 불씨를 살릴수 있느냐를 가를 것이다"며 "더운 게 체력적인 문제가 힘들것이다. 교체 선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사진=김남일 감독/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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