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수, 콴무진에 신곡 '보고싶었어' 선물..권진아 "이래야 건물 사는구나"(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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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수가 콴무진 소속 WSG워너비 멤버들에게 신곡을 선물했다.
이날 콴무진 대표 정준하, 하하를 만난 조영수 작곡가는 나비, 권진아, 쏠, 엄지윤으로 확정된 멤버에 "그들이 하기에 음악이 조금 더 트렌디 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더라). 마음속에 100% 확신이나 만족보다 아쉬움이 있더라"면서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다시 써도 되는지 여쭤보고 싶다"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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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조영수가 콴무진 소속 WSG워너비 멤버들에게 신곡을 선물했다.
7월 2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144회에서는 콴무진 소속 WSG워너비 멤버들의 녹음기가 그려졌다.
이날 콴무진 대표 정준하, 하하를 만난 조영수 작곡가는 나비, 권진아, 쏠, 엄지윤으로 확정된 멤버에 "그들이 하기에 음악이 조금 더 트렌디 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더라). 마음속에 100% 확신이나 만족보다 아쉬움이 있더라"면서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다시 써도 되는지 여쭤보고 싶다"고 물었다.
하하는 "근데 이거는 너무 감동. 조합을 보시고 그들이 더 통통튈 수 있게 해주신다는 거잖나"라며 감격한 마음을 드러냈다.
조영수 작곡가는 "전에 (유재석에게) '사랑의 재개발'을 느린곡으로 드렸는데 마감 전 불안한 거다. 작업실에 바로 가서 써서 고속도로에서 듣던 사운드를 재생했다. 그게 지금의 '사랑의 재개발'"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에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며 "여름에 좀 더 에너지 넘치고 보여주는 느낌(을 주고 싶다). 목소리를 상상하며 쓰면 딱 맞는 곡이 나오는 건 확실하니까. 이건('사랑이야') 킵해놓고 더 좋은 곡이 나올 수 있으면 시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하하는 "이렇게 생각해 주신다는 게. 멤버들에게 형이 이미 애정이 생기셨나보다. 저희는 너무 영광"이라고 재차 고마움을 전했다.
이후 하하와 콴무진 멤버들은 전부 조영수 작곡가의 작업실에 모였다. 하하는 조연수 작곡가의 은혜를 멤버들에게 전하며 "지금 이정도면 영수형 회장님이라고 불러야 한다"고 너스레 떨었다.
그뒤 새로 공개된 곡의 제목은 '보고싶었어'. 권진아는 신곡에 대해 "두 번 듣고 바로 따라 불렀다. 이렇게 곡을 써야 건물을 살 수 있구나 했다"면서 만족감을 드러내 웃음케 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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