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전국 곳곳 폭염특보..일요일 오후 비 소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요일인 3일에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오후에는 경기·강원·충청·남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2일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으며,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며 "밤 최저기온 25도 이상인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3일 오후에서 저녁 사이 경기남동부와 강원남부내륙·산지, 충청권남부내륙, 남부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행안부, 전국 178개 구역 중 164개 폭염특보
주말 최고체감온도 33~35도…열대야 현상도
일요일 오후 경기·강원·충청·남부 등 소나기
태풍, 4~5일 제주 남해안 중심 한반도 영향
미세먼지, 대기 확산으로 대부분 권역 '좋음'
[서울=뉴시스]전재훈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요일인 3일에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오후에는 경기·강원·충청·남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2일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으며,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며 "밤 최저기온 25도 이상인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전국 178개 구역 중 164개 구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됐다.
3일 오후에서 저녁 사이 경기남동부와 강원남부내륙·산지, 충청권남부내륙, 남부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20㎜으로 예상된다.
3일 기온은 아침 최저 21~26도, 낮 최고 29~35도를 오가겠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대관령 18도, 강릉 26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5도, 부산 24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0도, 수원 33도, 춘천 34도, 대관령 30도, 강릉 33도, 청주 35도, 대전 35도, 전주 34도, 광주 33도, 대구 35도, 부산 30도, 제주 32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제4호 태풍 에어리(AERE)는 이날 오후 3시께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90㎞ 부근 해상을 지나, 3일 오후 3시께 오키나와 북북서쪽 약 290㎞ 부근 해상에 위치할 예정이다. 이어 오키나와 북서쪽으로 북상한 뒤, 오는 4일 서귀포 남쪽 약 190㎞ 부근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4~5일 사이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오는 4일 밤부터 바람이 시속 35~60㎞,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 제주도 산지는 순간풍속 시속 9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해야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kez@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트럼프 2024 미국 대선 승리" 폭스뉴스
- 전남편 공개 저격한 황정음 "아이 모습 나만 본다, 메롱"
- "발리서 밤일한다니"…'이범수와 이혼 소송' 이윤진, 가짜뉴스에 분노
- 부부 강제추행 만연…"언제든 만질 수 있다는 건 잘못"
- '커밍아웃' 와썹 지애, 동성 연인과 키스…웨딩화보 분위기
- 검찰, '돈봉투 의혹' 송영길에 징역 9년 구형
- '김 여사 활동중단' 시각차…친한 "외교 활동도 중단" 친윤 "대통령 부인 공적 책무"
- "축의금 조금 내고 겁나 X먹어"…구설수 오른 김종국 발언
- 트럼프 당선 유력, 선거인단 300석 이상 전망도…‘트럼프 집권 2기’ 예고[2024美대선]
- "러 파병 온 북한군, 첫 우크라와 교전서 '상당수'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