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임기말 알박기 인사' 59명 중 상당수가 버티기"

박윤수 yoon@mbc.co.kr 2022. 7. 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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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임기말 임명된 공공기관 주요 보직자 59명 중 상당수가 아직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런 비상식의 최종 책임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 임기 말 공공기관 알박기 인사는 기관장급 13명과 상임·비상임 이사 및 감사 등 총 59명에 이른다"면서 "이들 중 상당수가 정권교체가 되었음에도 버티기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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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임기말 임명된 공공기관 주요 보직자 59명 중 상당수가 아직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런 비상식의 최종 책임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 자신의 SNS에 이같이 밝히며 "후임 대통령이 일할 수 있게 배려하기는 커녕 대규모 낙하산 인사로 '알박기'를 한 저의가 무엇인가, 새 정부에 대한 몽니였나, 아니면 퇴임 이후가 두려워 보험 인사를 남발한 것인가"라고 지적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 임기 말 공공기관 알박기 인사는 기관장급 13명과 상임·비상임 이사 및 감사 등 총 59명에 이른다"면서 "이들 중 상당수가 정권교체가 되었음에도 버티기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 경제주석을 지냈던 홍장표 KDI 원장과,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2명을 '알박기 인사'의 예로 거명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특히 홍장표 원장이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설계자라는 점을 강조하며 "경제폭망의 주범이 도대체 무슨 염치로 자리보전을 하면서 세금을 축내고 있나"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윤수 기자 (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84374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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