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울산, 쾰른서 황재환 영입..돌아온 울산 유스

박지혁 2022. 7. 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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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1부) 울산 현대가 독일 프로축구 FC쾰른에서 뛰던 미드필더 황재환(21)을 영입했다고 2일 전했다.

황재환은 울산 유스팀인 현대중과 현대고에서 성장해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미드필더 자원이다.

황재환은 연령별 대표팀 총 21경기에서 16골을 터뜨렸다.

그는 독일과의 교류전에서 쾰른 연령별 팀을 상대로 3년 연속으로 골을 기록하며 눈에 들었고, 2020년 1월 쾰른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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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프로축구 울산, FC쾰른서 황재환 영입 (사진 = 울산 현대 제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 울산 현대가 독일 프로축구 FC쾰른에서 뛰던 미드필더 황재환(21)을 영입했다고 2일 전했다.

황재환은 울산 유스팀인 현대중과 현대고에서 성장해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미드필더 자원이다.

172㎝ 60㎏의 작지만 다부진 체격으로 빠른 몸놀림을 자랑한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17세 이하(U-17) 대표로 활약하며 출전한 경기 대부분에서 골을 기록했을 만큼 득점 본능이 탁월하다. 황재환은 연령별 대표팀 총 21경기에서 16골을 터뜨렸다.

그는 독일과의 교류전에서 쾰른 연령별 팀을 상대로 3년 연속으로 골을 기록하며 눈에 들었고, 2020년 1월 쾰른에 합류했다.

쾰른 19세 이하(U-19) 팀과 쾰른II에서 성장세를 그렸다. 2020~2021시즌에는 21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2선 스트라이커 위치에서 플레이가 가능하고 드리블과 개인 기술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울산 구단은 "K리그1 득점 1위로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는 팀에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만 21세로 내년 시즌까지 22세 이하(U-22) 자원으로 활용 가능한 장점이 있다.

황재환은 "부름을 받고 돌아왔다. 내가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도움을 준 울산에 돌아온 만큼 울산의 목표를 위해 도움이 되고 싶다. 팀의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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