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2022년 장마기간 가장 더웠던 오늘..서울 한낮 최고 33.8도 '찜통'

입력 2022. 7. 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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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들어 첫 주말인 오늘(2일) 서울과 수원, 인천 등 수도권의 최고기온이 올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최고기온은 오후 4시1분에 기록된 33.8도였다.

이는 올해 서울 최고기온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수원시(33.7도·낮 12시52분), 경기 파주시(31.7도·오후 4시27분), 인천(30.6도·오후 3시53분) 등도 올해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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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들어 첫 주말인 오늘(2일) 서울과 수원, 인천 등 수도권의 최고기온이 올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최고기온은 오후 4시1분에 기록된 33.8도였다. 이는 올해 서울 최고기온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수원시(33.7도·낮 12시52분), 경기 파주시(31.7도·오후 4시27분), 인천(30.6도·오후 3시53분) 등도 올해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경북과 충북 8곳(제천, 증평, 단양, 음성, 충주, 영동, 옥천, 청주)에 폭염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무더위는 밤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밤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날 것이라 밝혔다.

또한 서울 성동구 등 동북권역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성동구 오존농도가 시간당 0.120ppm으로 측정돼 동북권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오존주의보는 시간 평균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관계자는 오존에 반복 노출될 경우 눈, 기관지에 피해를 입으므로 어린이, 어르신,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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