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주도적이고 화려했던 리브 샌박, 프레딧 꺾고 상위권 합류(종합)

성기훈 2022. 7. 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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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플레이가 이번에도 빛을 봤다.

쉽게 싸움을 열 수 있는 조합을 구성한 리브 샌박이 어려움 없이 프레딧을 무릎 꿇렸다.

기회를 놓치지 않은 리브 샌박은 무리한 프레딧의 선수들을 무릎 꿇리며 승기를 굳혔다.

21분 만에 마법공학 영혼을 획득한 리브 샌박은 이후 연달아 프레딧에 싸움을 걸며 이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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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플레이가 이번에도 빛을 봤다. 쉽게 싸움을 열 수 있는 조합을 구성한 리브 샌박이 어려움 없이 프레딧을 무릎 꿇렸다.

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3주 4일차 1경기에서 리브 샌박이 프레딧에 2대 0으로 승리했다.

정반대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던 두 팀. 스프링 시즌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던 리브 샌박은 이번 시즌 ‘프린스’ 이채환과 함께 반등에 성공했다. 스프링 시즌 창단 후 첫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소년 만화를 써내려갔던 프레딧은 이번 시즌 모든 경기를 패배하고 있었다. 프레딧은 이날 경기에서도 위와 같은 흐름을 뒤집는 데 실패했고, 리브 샌박은 다시 한 번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리브 샌박 특유의 난전 유도가 빛을 봤다. 1세트에서는 ‘크로코’ 김동범의 바이가 맵을 넓게 활용하며 상대에게 궁극기를 적중시켰고, ‘카엘’ 김진홍의 쓰레쉬가 옆에서 이를 보좌했다. 프레딧은 오랜만에 등장한 ‘소드’ 최성원의 갱플랭크가 골드를 대량으로 수급하며 잘 성장했지만 이니시에이터의 부재가 뼈 아팠다. 선공권을 갖고 있던 리브 샌박은 35분 경 바론 사냥을 시작한 프레딧을 상대로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내셔 남작마저 처치했다. 이후 정비를 마친 리브 샌박은 상대 바텀 지역으로 진출해 경기를 끝냈다.

2세트서는 더 빠르게 드래곤 스택을 쌓고 바텀 라이너 간의 격차를 벌리며 승기를 가져갔다. 두 번째 전령 등장 후 프레딧은 기회를 맞이했다. 프레딧 선수들은 전령을 획득하고 상대를 밀어내며 이득을 올렸다. 그러나 미드 1차 타워를 철거하는 이득에 만족하지 못하며 더 큰 이득을 노렸다. 기회를 놓치지 않은 리브 샌박은 무리한 프레딧의 선수들을 무릎 꿇리며 승기를 굳혔다. 21분 만에 마법공학 영혼을 획득한 리브 샌박은 이후 연달아 프레딧에 싸움을 걸며 이득을 올렸다. 결국 26분 만에 다시 한 번 상대 넥서스를 철거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성기훈 mish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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