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베테랑' 신입, 첫 훈련 돌입 "콘테 전술 핵심 될 것"

박건도 기자 2022. 7. 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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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새로운 팀 적응에 돌입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일(한국시간) "이반 페리시치(33)가 토트넘 홋스퍼에서 첫 훈련을 소화했다. 라커룸에서 찍은 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첫 훈련'이라는 글자와 함께 올렸다"라고 조명했다.

페리시치는 2020-21시즌 인터 밀란 우승 당시 콘테 감독 스리백 전술의 핵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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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반 페리시치.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본격적인 새로운 팀 적응에 돌입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일(한국시간) “이반 페리시치(33)가 토트넘 홋스퍼에서 첫 훈련을 소화했다. 라커룸에서 찍은 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첫 훈련’이라는 글자와 함께 올렸다”라고 조명했다.

토트넘은 바쁜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이미 4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베테랑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34),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 핵심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25)도 토트넘 옷을 입었다. 에버튼 주축 스트라이커 히샤를리송(25)도 토트넘 공격진에 합류했다.

순조로운 시작을 알린 건 페리시치다. 토트넘의 여름 이적시장의 1호 영입이다. 구단은 지난 5월 공식 채널을 통해 페리시치의 합류를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토트넘은 베테랑 측면 자원을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매력적인 자원이다. 페리시치는 윙어까지 소화할 수 있다. 때에 따라 손흥민(29)과 데얀 클루셉스키(22)의 체력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선수다.

안토니오 콘테(52) 감독과 연이 있다. 페리시치는 2020-21시즌 인터 밀란 우승 당시 콘테 감독 스리백 전술의 핵심이었다. 왼쪽 윙백으로 나와 주전으로 맹활약했다. 콘테 감독은 당시 페리시치에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엄청났던 선수다”라며 “인터 밀란으로 돌아와 기쁘다. 그와 함께해 행복하다”라고 극찬한 바 있다.

페리시치는 콘테 감독과 재회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는 토트넘 이적 후 ‘스퍼스 TV’와 인터뷰에서 “토트넘에 합류해 기쁘다”라며 “콘테 감독과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과 만났을 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행을 원한다고 말했다. 더는 기다릴 수 없었다”라고 밝혔다.

한국 팬들에게도 선을 보일 예정이다. 토트넘은 7월 한국에서 프리시즌 일정을 치른다. 팀 K리그, 스페인의 세비야와 맞붙는다. 페리시치 또한 최근 부상이 완치된다면, 한국으로 향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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