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이 눈앞!' 필립스, 맨시티 메디컬 테스트 '완료'

한유철 기자 2022. 7. 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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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 필립스가 맨체스터 시티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일(한국시간) "맨시티는 필립스의 영입을 완료하기 위한 모든 서류작업을 통과했다. 메디컬 테스트도 완료됐다. 필립스는 맨시티 이적을 위해 2개의 다른 제안을 모두 거절했다"라고 발표했다.

그의 이적 소감에 따르면, 홀란드는 일찌감치 맨시티 이적만을 생각하고 있었다.

맨시티는 필립스에 진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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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칼빈 필립스가 맨체스터 시티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일(한국시간) "맨시티는 필립스의 영입을 완료하기 위한 모든 서류작업을 통과했다. 메디컬 테스트도 완료됐다. 필립스는 맨시티 이적을 위해 2개의 다른 제안을 모두 거절했다"라고 발표했다.


3번째 오피셜을 목전에 두고 있다. 맨시티는 올여름 필요한 부분에 적재적소 보강을 하고 있다. 첫 번째 주인공은 엘링 홀란드다.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떠오른 홀란드는 여름 이적시장 최대 '핫 매물'이었다. 이미 이적을 천명한만큼 많은 클럽들이 그에게 접근했다. 맨시티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 파리생제르맹(PSG),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등 모든 빅클럽들이 그를 노렸다.


2파전으로 좁혀졌다.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대체자를 원하는 맨시티가 가장 적극적이었으며 'New 갈락티코'를 계획한 레알도 만만치 않은 경쟁자였다. 하지만 홀란드는 맨시티를 선택했다. 그의 이적 소감에 따르면, 홀란드는 일찌감치 맨시티 이적만을 생각하고 있었다.


두 번째 오피셜 주인공은 세컨드 골키퍼다. 본래 맨시티의 No.2는 잭 스테픈이었다. 하지만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올여름 이적을 추진했고 미들즈브러 임대가 임박한 상황이다. 이에 맨시티는 빠르게 대체자를 물색했고 독일에서 스테판 오르테가를 영입했다.


완벽한 스쿼드를 구축하던 맨시티에 방점이 찍혔다. 맨시티는 올여름 '레전드' 페르난지뉴와 작별했다. 2013-14시즌부터 9년 간 헌신한 선수였던 만큼 그의 빈 자리를 메우긴 쉽지 않아 보였다. 하지만 필립스라는 수준급 자원을 영입하며 보강에 성공했다.


맨시티는 필립스에 진심이었다. 중원 보강의 필요성을 느끼자마자 필립스만을 바라봤다. 이유는 분명했다. 원 볼란치로서 역할을 하기에 충분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4-3-3 포메이션을 주로 쓰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좌우측 중앙 미드필더를 메짤라로 사용한다. 결국 이들의 수비적인 기여도는 자연스레 줄게 되는데 미드필더의 중앙에 위치한 선수가 이 역할을 도맡아 한다.


필립스는 이 역할에 자연스럽다. 수비형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이기 때문에 공격보다 수비적인 능력이 더욱 뛰어나다. 리즈 유나이티드에서도 원 볼란치로 나설 때가 있었다. 맨시티에서도 그의 역할은 포백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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