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황재환 선발 출격' 홍명보 감독, "좋은 모습 보여 기회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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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황재환을 향해 기대감을 내비쳤다.
울산현대는 2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1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울산은 경기 앞서 황재환 영입을 발표했다.
황재환은 U-22 카드로 활용할 수 있기에 울산의 전력 운영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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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포항] 반진혁 기자= 홍명보 감독이 황재환을 향해 기대감을 내비쳤다.
울산현대는 2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1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자존심이 걸린 동해안 더비다. 울산은 지난 라운드 최하위 성남FC와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다. 반드시 승점 3점을 노리겠다는 의지다.
울산은 경기 앞서 황재환 영입을 발표했다. 유스팀 출신으로 2020년 1월 쾰른으로 합류해 경험치를 쌓고 복귀했다.
황재환은 U-22 카드로 활용할 수 있기에 울산의 전력 운영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재환은 포항과의 동해안 더비에서 선발 출격 명령을 받았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훈련을 같이했다.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기회를 줬다”고 말했다.
울산은 주중 부천FC와의 FA컵 8강전에서 연장 혈투를 치르면서 체력 소모에 우려가 가는 상황이다. 하지만, 홍명보 감독은 “지장은 없다”며 선을 그었다.
엄원상은 동해안 더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는데 “골반이 좋지 않다. 부상은 아니다. 불편함을 호소하는 정도다. 보호 차원에서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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