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후 6시 기준 동북권역에 '오존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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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등 동북권역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 보건환경연구원은 2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성동구 오존농도가 시간당 0.120ppm으로 측정돼 동북권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오존주의보는 시간 평균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이들 지역 가운데 도시대기 측정소 1개소 이상에서 발령기준을 만족하면 해당 권역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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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서울 성동구 등 동북권역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 보건환경연구원은 2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성동구 오존농도가 시간당 0.120ppm으로 측정돼 동북권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오존주의보는 시간 평균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성동·광진·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구 등 8개구가 동북권에 속한다. 이들 지역 가운데 도시대기 측정소 1개소 이상에서 발령기준을 만족하면 해당 권역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된다.
성동구 오존 농도는 시간당 0.120ppm으로, 해당 권역 내 측정소 가운데 최고 농도를 기록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오존에 반복 노출될 경우 눈, 기관지에 피해를 입으므로 어린이, 어르신,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권유한다"고 밝혔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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