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수난사고 잇따라..삼척서 물놀이하던 20대 숨져

노현아 2022. 7. 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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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강원도내 계곡과 하천에서 수난사고가 잇따랐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5분쯤 인제군 기린면 현리 하천에서 물놀이하던 중학생 1명과 초등학생 3명이 물살에 휩쓸려 고립됐다.

떠내려가는 튜브를 잡으려다가 최근 장마로 인해 불어난 물살에 휩쓸려 하천 한가운데 고립된 이들은 출동한 119대원들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

전날 오후 1시21분쯤 삼척 근덕면 내평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20대 A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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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강원도내 계곡과 하천에서 수난사고가 잇따랐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5분쯤 인제군 기린면 현리 하천에서 물놀이하던 중학생 1명과 초등학생 3명이 물살에 휩쓸려 고립됐다.

떠내려가는 튜브를 잡으려다가 최근 장마로 인해 불어난 물살에 휩쓸려 하천 한가운데 고립된 이들은 출동한 119대원들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

앞서 낮 12시50분쯤에는 인제읍 고사리 수변공원에서 개인용 보트를 타던 성인 남녀 2명이 전복되는 일이 발생했다.

바위에 고립돼 있던 이들은 119대원들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구출됐다.

물놀이로 인한 사망사고도 발생했다.

전날 오후 1시21분쯤 삼척 근덕면 내평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20대 A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A씨는 지인들과 함께 물놀이를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최근 많은 양의 비가 내려 하천과 강물의 수위가 높아지고 유속이 빨라져 물놀이를 자제하고, 물놀이 시에는 반드시 구명조끼 등 안전 장비를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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