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서울 뚝섬한강공원 주차장서 화재..SUV 등 차량 8대 전소

박상길 2022. 7. 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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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4시 33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뚝섬한강공원 제2주차장에서 불이 나 이곳에 주차돼 있던 차량 8대가 불에 탔다.

광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불은 주차장에 주차돼있던 한 SUV(스포츠유틸리티차)에서 시작돼 인근 차량으로까지 옮겨붙었다.

출동한 소방관들은 오후 4시 53분에 큰불을 끄고, 잔불을 정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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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한강공원 제2주차장서 불. <독자 제공>

2일 오후 4시 33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뚝섬한강공원 제2주차장에서 불이 나 이곳에 주차돼 있던 차량 8대가 불에 탔다.

광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불은 주차장에 주차돼있던 한 SUV(스포츠유틸리티차)에서 시작돼 인근 차량으로까지 옮겨붙었다.

출동한 소방관들은 오후 4시 53분에 큰불을 끄고, 잔불을 정리 중이다.

이날 폭염으로 뚝섬수영장에 인파가 몰린 가운데 주차장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자 놀란 방문객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현장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소방서는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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