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조민국 감독, '근육 부상' 까뇨뚜‧이상민 이탈에 진한 아쉬움

유지선 기자 2022. 7. 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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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그리너스의 조민국이 까뇨뚜와 이상민의 동반 이탈에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안산은 2일 오후 6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FC 안양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2 2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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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안산)

안산 그리너스의 조민국이 까뇨뚜와 이상민의 동반 이탈에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안산은 2일 오후 6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FC 안양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2 2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안산은 최근 2연승을 질주했지만, 직전 라운드에서 충남 아산에 1-3 패배를 당해 좋은 흐름이 끊기고 말았다.

조민국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공격적인 기조를 유지한다는 데에는 변함이 없다. 수비에 무게중심을 두면 오히려 수비 쪽에 부담이 가중된다.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하고, 전방에서부터 수비를 하도록 주문하고 있다. 그래야 수비에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라며 안양을 상대로도 라인을 내리지 않겠다고 했다.

안산은 이날 까뇨뚜와 이상민이 출전명단에서 제외됐다. 공격과 중원의 핵심 자원이 둘씩이나 빠지게 된 셈이다. 까뇨뚜에 대해 묻자 조 감독은 "(서울 이랜드전에서) 컨디션 조절을 해주려고 했는데 괜찮다고 출전하겠다고 해서 출전을 시켰다. 그런데 경기 다음날 근육에 통증을 호소하더라. 이건 프로답지 못한 행동이다. 앞으로 2주 정도는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 같다"라고 아쉬워했다.

이어 그는 "()상민이도 마찬가지다. 상민이의 경우는 우리가 조절을 좀 해줬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옆구리 근육에 부상을 당했다"라면서 "외국인 선수들을 모두 투입할 수 있는 좋은 타이밍이었는데, 부상이 생겨 그러지 못하게 됐다. 상민이가 이탈한 까닭에 어쩔 수 없이 이와세를 중원에 배치했다"라고 설명했다.

상대팀 안양은 화려한 공격진을 보유한 팀이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상대를 괴롭힌다. 조 감독은 이와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했다. "오늘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 경우 중원 밸런스가 깨질 수 있다"라던 조 감독은 "공격적으로 가야할 지, 수비적으로 가야할 지 갈림길에 있는 상황일 때 이와세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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