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한강공원 주차장서 화재로 차량 3대 전소

김혜리 기자 2022. 7. 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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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수영장 모습. 기사내용과는 무관. 연합뉴스

2일 오후 4시33분쯤 서울 광진구 자양동 뚝섬한강공원 제2주차장에서 난 불로 차량 11대에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다.

광진소방서에 따르면 주차장에 주차돼있던 한 SUV(스포츠유틸리티차)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차량으로 옮겨붙어 총 3대가 전소됐다. 반소된 차량과 일부가 탄 차량은 각각 4대다.

소방당국은 인원 44명, 차량 12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큰불은 오후 4시53분쯤 초동 진화됐고, 5시4분쯤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광진소방서는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액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혜리 기자 harr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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