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38도'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내일도 찜통더위

정경원 2022. 7. 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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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2일) 경북 경산시 하양읍의 한낮기온이 38도까지 치솟았습니다.

현재 대구와 경북, 충북 일부, 강원 일부 등에 폭염경보가, 일부 산간과 해안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경산 하양 38.0도를 최고로, 대구 북구 37.3도, 담양 36.4도, 광주 과기원 35.9도, 대전 35.3도 등 전국 곳곳에서 35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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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2일) 경북 경산시 하양읍의 한낮기온이 38도까지 치솟았습니다.

현재 대구와 경북, 충북 일부, 강원 일부 등에 폭염경보가, 일부 산간과 해안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경산 하양 38.0도를 최고로, 대구 북구 37.3도, 담양 36.4도, 광주 과기원 35.9도, 대전 35.3도 등 전국 곳곳에서 35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밤 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더위는 내일도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1~26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대전과 안동 35도, 서울·광주 33도, 제주 29도 등 29~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경기남동부와 강원남부내륙·산지, 충청권남부내륙, 남부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 제4호 태풍 '에어리(Aere)'는 다음주 초 제주도 동쪽을 지난 뒤 대한해협 방면으로 북동진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4일 밤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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