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실업연맹전] 박의성-손지훈, 백다연-정보영, 남녀 복식 정상

김홍주 2022. 7. 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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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청의 박의성-손지훈과 NH농협은행의 백다연-정보영이 2022년도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구미대회 남녀복식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7월 2일, 경북 구미 금오테니스장에서 열린 남자 복식 결승에서 박의성-손지훈은 세종시청의 김근준-남지성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0으로 물리쳤다.

NH농협은행의 차세대 에이스인 백다연은 정보영과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한국도로공사의 김다빈-김은채를 2-6 6-3[10-3]으로 물리치고 여자부 복식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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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복식 정상에 오른 NH농협은행 정보영 백다연(사진/김도원 기자)

[구미=김도원 객원기자] 의정부시청의 박의성-손지훈과 NH농협은행의 백다연-정보영이 2022년도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구미대회 남녀복식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7월 2일, 경북 구미 금오테니스장에서 열린 남자 복식 결승에서 박의성-손지훈은 세종시청의 김근준-남지성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0으로 물리쳤다.

박의성 손지훈은 첫 세트 초반 일진일퇴를 거듭하다 게임스코어 3-3에서 연속 두 게임을 따내는 뒷심을 발휘해 6-4로 세트를 마무리하고 두 번째 세트 초반 3-0으로 앞서며 경기를 지배하다 김근준 남지성의 거친 공격과 디펜스에 눌려 6-6을 허용하고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매치 타이브레이크 경기에서 착실한 포인트 관리로 7-2로 승리하며 환호했다.

NH농협은행의 차세대 에이스인 백다연은 정보영과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한국도로공사의 김다빈-김은채를 2-6 6-3[10-3]으로 물리치고 여자부 복식 정상에 올랐다.

또한 복식 결승 전에 열린 단식 준결승에서 백다연은 정보영을 상대로 첫 세트를 6-4로 이기고 두 번째 세트 시작 전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기권한 정보영에게 기권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해 단체전과 복식 우승에 이어 대회 3관왕에 도전하고 있다.

백다연은 1번시드 김다빈을 이기고 결승에 진출한 정효주(강원도청)와 정상길목에서 피할수 없는 일전을 남겨두고 있다.

남자부 단식 결승은 김근준(세종시청)을 6-4 6-2로 이긴 이재문(KDB산업은행)과 오찬영(당진시청)을 6-2 6-4로 이긴 1번시드 홍성찬(세종시청)으로 압축됐다.

한편 한국실업테니스연맹(회장 민윤기)은 구미시 동호인들을 위해 오전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금오테니스장 실내코트에서 원포인트 레슨 행사를 열어 구미시 동호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대회 마지막 날인 7월 3일 오전 10시부터 금오테니스장에서 남녀 단식 결승이 동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남자복식 우승팀 박의성 손지훈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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