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대선배 배용준 문자에 '감사해염' 답장 해명 "불편하실까 봐"(문명특급)

이하나 2022. 7. 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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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가 과거 배용준에게 보냈던 문자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7월 1일 방송된 SBS '문명특급'에서는 수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과거 배용준은 자신에게 당돌하게 대드는 연기를 한 수지가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드림하이' 방송 당시 배용준은 수지를 비롯해 김수현, 함은정 등에게 격려 문자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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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수지가 과거 배용준에게 보냈던 문자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7월 1일 방송된 SBS ‘문명특급’에서는 수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드라마 ‘드림하이’ 추억을 살펴보던 수지는 성장기에 힘들지 않았냐는 질문에 “이때 기억이 거의 없다. 그 정도로 너무 바빴고 잠을 거의 못 잤고, 촬영장 주변 상가 가서 양치한 기억밖에 안 난다. 그때 진짜 추웠다”라고 답했다.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드림하이’에는 배용준이 이사장으로 출연했다. 과거 배용준은 자신에게 당돌하게 대드는 연기를 한 수지가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수지는 “저한테도 그 말씀을 해주셨던 기억이 있다”라고 회상했다.

‘드림하이’ 방송 당시 배용준은 수지를 비롯해 김수현, 함은정 등에게 격려 문자를 보냈다. 깍듯하게 답장을 보낸 다른 배우들과 달리 수지는 ‘감사해염’이라는 귀여운 문자를 남겼다고.

수지는 “너무 하늘 같은 선배님이라 너무 어려워하면 불편하실 수도 있으니까”라고 해명했다.

(사진=SBS '문명특급'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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