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제2대 영주적십자병원장에 김철호원장 임명

강석봉 기자 2022. 7. 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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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역할을 공고히 하여 지역 내 완결형의료서비스 구축할 것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2022년 7월 1일자로 영주적십자병원장에 김철호 원장을 임명했다.(사진 왼쪽부터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김철호 영주적십자병원장).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7월 1일 자로 영주적십자병원장에 김철호 영주적십자병원장 직무대리를 임명했다. 김철호 신임 병원장은 4월부터 원장 직무대리를 수행해왔으며, 이번공개모집을 통해서 선출되어 7월 1일부터제2대 원장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한다.

김철호 신임 병원장은 “영주적십자병원은 경북 북부지역의 유일한 공공병원이자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의료취약지역인영주권(영주시·예천군·봉화군) 지역민들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환자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병원, 가까운 우리 지역 내에서 완결형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병원장으로서 최선을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에 따른 맞춤형 의료서비스로, 전문분야인 노인 치매 등 신경질환을 중점적으로 치료하고 노인복지관 등을 통해 지역 어르신의 건강관리 특강등의 업무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말했다.

김원장은 1998년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2007년 의학박사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동대학 의학전문대학원 외래교수를 역임중이다. 한일병원, 청심국제병원, 우리병원 등에서 신경과장을 역임한 바있으며 2020년 7월 이후 현재까지 영주적십자병원에서 신경과장 및 의료부장, 원장 직무대리로 근무해 왔다.

김원장은 영주적십자병원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병동증축과 외래진료시설 확충 등 병원의 현안사업에 병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기여할것은 물론이고, 감염병전담병원 해제 이후병원의 조기 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경영환경 구축에도 최선의 노력을 할것이라고 밝혔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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