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잖은 수영복 샀는데 고조선인 당황" 부모 동반 여행서 '깜놀'한 김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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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괌 여행을 떠난 가운데 '웃픈' 소식을 전했다.
해당 게시글에서 김소영은 "이런 사진 찍을 때 괜히 머리 묶는 척 하면 잘 나오는 거 아시죠"라며 "부모님과 함께 오느라 점잖은 수영복 샀는데, 막상 사보니 이탈리아 언니들 옷이라 너무 많이 파여 있었음. #고조선인당황 #직구라반품못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소영은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과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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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괌 여행을 떠난 가운데 ‘웃픈’ 소식을 전했다.
2일 김소영은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게시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에서 김소영은 “이런 사진 찍을 때 괜히 머리 묶는 척 하면 잘 나오는 거 아시죠”라며 “부모님과 함께 오느라 점잖은 수영복 샀는데, 막상 사보니 이탈리아 언니들 옷이라 너무 많이 파여 있었음. #고조선인당황 #직구라반품못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휴가 오느라고 2주 연속 물놀이 훈련한 보람이 있었어요!!”라며 “셜록이 너무 수영을 좋아해 튜브타고 두 시간을 내리 놀고도 집에 안 간다고. 휴가 오기 전에 동네 수영장 연습 필수입니다!”라고 육아 팁을 전했다.
또 김소영은 “저 사진은 많이 못 찍었지만, 영상 열심히 찍고 있어요”라며 “막상 와 보니 풀이 특히 넘 좋고! 시내 관광을 해야하나 싶지만 아이, 부모님과 함께 즐길 놀거리들 영상으로도 잘 제작해볼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소영은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과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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