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맨시티, 스털링 이적료 합의 근접..4년 계약+705억

정지훈 기자 2022. 7. 2. 17: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격 보강을 노리는 첼시가 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수 라힘 스털링 영입에 근접했다.

첼시는 지난 2020-21시즌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하며 성공을 이어가고 있다.

영국 '텔레그라프'는 "첼시는 스털링을 영입하기 위해 맨체스터 시티와 협상을 하고 있고, 공식 오퍼가 임박했다"면서 "투헬 감독이 높게 평가하는 우스만 뎀벨레도 타깃이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정지훈]


공격 보강을 노리는 첼시가 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수 라힘 스털링 영입에 근접했다.


첼시는 지난 2020-21시즌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하며 성공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2021-22시즌에는 초반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고, 리그 3위에 머물렀다. FA컵과 리그컵에서는 모두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두 번 모두 리버풀에 무릎을 꿇으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제 반격을 노리는 첼시다. 로만 아브라모비치 시대를 마감한 첼시는 토드 보엘리 구단주 체제를 맞이했고, 대대적인 투자를 예고하고 있다.


전 포지션에서 보강을 노리고 있는 첼시다. 특히 첼시는 지난 시즌 로멜루 루카쿠,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하킴 지예흐, 티모 베르너 등 공격수들이 부진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투헬 감독은 잉글랜드 무대에서 검증된 스털링을 노리고 있고, 히샬리송이 토트넘으로 이적을 확정한 상황에서 스털링 영입이 더 간절해졌다.


영국 ‘텔레그라프’는 “첼시는 스털링을 영입하기 위해 맨체스터 시티와 협상을 하고 있고, 공식 오퍼가 임박했다”면서 “투헬 감독이 높게 평가하는 우스만 뎀벨레도 타깃이다”고 보도했다.


문제는 이적료다. 첼시는 스털링의 영입을 위해 3500만 파운드(약 555억 원)를 제의했지만 맨시티는 단칼에 거절했다. 맨시티는 5000만 파운드(약 793억 원)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4500만 파운드(약 705억 원) 선에서 합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첼시와 맨시티는 4500만 파운드 이적료로 합의에 근접했다. 스털링과 첼시는 4년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고, 며칠 내로 협상이 완료될 것이라 자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