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몰카' 찍다 붙잡힌 공무원, 휴대폰엔 女동료 신체 사진 수십장
박성규 기자 2022. 7. 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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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등지에서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대전 지역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공무원의 휴대폰에는 직장 여성 동료들의 신체 사진이 저장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5월 대전의 한 지하철역 인근에서 여성들의 신체 일부를 동의 없이 휴대폰으로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의 휴대폰에는 같은 직장 여성 동료들의 신체가 찍힌 사진도 수십장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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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지하철 등지에서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대전 지역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공무원의 휴대폰에는 직장 여성 동료들의 신체 사진이 저장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카메라 이용 촬영)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대전의 한 지하철역 인근에서 여성들의 신체 일부를 동의 없이 휴대폰으로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의 휴대폰에는 같은 직장 여성 동료들의 신체가 찍힌 사진도 수십장 발견됐다.
A씨 소속 자치구는 다음 주 내로 인사위원회를 열어 A씨에 대한 징계 방침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성규 기자 exculpate2@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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