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두창 확산.."코로나19 격리로 면역저하 됐을수도"

이필희 feel4u@mbc.co.kr 2022. 7. 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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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장기간의 격리 생활이 원숭이 두창 확산의 원인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영국 워릭대학교의 로렌스 영 교수는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로 사람들이 대규모 집단과 접촉하지 않게 되었기 때문에 원숭이 두창에 더 민감해질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영 교수는 "현재 유럽에서 퍼지고 있는 원숭이 두창이 특정 집단에서 퍼지고 있지만, 전염성이 더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과학적인 증거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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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바이러스 [사진 제공: 연합뉴스 자료사진]

코로나19로 인한 장기간의 격리 생활이 원숭이 두창 확산의 원인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영국 워릭대학교의 로렌스 영 교수는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로 사람들이 대규모 집단과 접촉하지 않게 되었기 때문에 원숭이 두창에 더 민감해질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영 교수는 코로나 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한 이후로는 사람들이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면역력을 기르지는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영 교수는 코로나로 인해 지난 몇 년 동안 격리 생활을 겪으면서 우리의 면역 체계가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았기 때문에 감염에 반응하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 교수는 "현재 유럽에서 퍼지고 있는 원숭이 두창이 특정 집단에서 퍼지고 있지만, 전염성이 더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과학적인 증거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필희 기자 (feel4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384361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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