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치 입문 후회한 적 있다".. 잇따른 검·경 수사 반감 표현?

지용준 기자 2022. 7. 2. 1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치 입문을 후회한 적이 있다는 페이스북 답변에 검경 수사에 대한 반감을 우회적으로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이 의원은 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치 길로 들어선 것을 후회한 적이 없느냐'는 지지자의 질문에 "많지요"라고 답했다.

이 의원 측은 최근 성남FC 특혜 의혹, 백현동 사건, 경기도시공사 합숙소 비선 캠프 의혹 등과 관련해 수사기관의 압수수색이 이어진데 대해 적극 반박에 나서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치 입문을 후회한 적이 있다는 페이스북 답변에 검경 수사에 대한 반감을 우회적으로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사진=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치 입문을 후회한 적이 있다는 페이스북 답변에 검경 수사에 대한 반감을 우회적으로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이 의원은 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치 길로 들어선 것을 후회한 적이 없느냐'는 지지자의 질문에 "많지요"라고 답했다. 이 의원은 "댓글 정화, 가짜뉴스 반격도 많이 참여해 달라"고 지지자들을 독려했다.

최근 이 의원을 향한 검·경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이 의원의 비선캠프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경기도시주택공사(GH)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기도 했다.

이 의원 측은 최근 성남FC 특혜 의혹, 백현동 사건, 경기도시공사 합숙소 비선 캠프 의혹 등과 관련해 수사기관의 압수수색이 이어진데 대해 적극 반박에 나서고 있다.

이 의원 측은 "성남FC가 아무런 대가 없이 기업의 자금을 후원 받은 것인냥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성남시의 각종 인허가 처분은 정해진 법규와 절차에 따라 성남시 담당 공무원의 검토 및 관련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적법하게 이뤄졌다"고 했다.

이어 "경기도시공사 합숙소는 사실이 아님이 이미 밝혀졌다"며 "이미 경찰조사와 언론 취재를 통해 진위 확인이 끝난 것으로 알려진 경기도시공사 합숙소를 비선 캠프라며 압수수색한 것을 두고 '쇼'라는 비아냥이 제기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머니S 주요뉴스]
"원래 이렇게 세운다"…출입구 가로 막은 학원차
시누이 부부에 메탄올 넣은 음식…"눈 앞이 안보여"
나체로 발견된 日 성인배우…나무에 묶여서 죽었다
[영상] 고속도로서 소화기가 '펑'…"수류탄 터진 줄"
세 딸 두고 가출한 엄마…집엔 쓰레기와 쥐만 남았다
"대들자 화가 났다"…소주병으로 남친 때리고 감금
"동거녀 어딨어"…다방서 난동부리다 테이저건 맞았다
모텔 사장의 은밀한 사생활…1325회 '몰래 녹음'
초등생 끌고가 성폭행…"성기능 문제있어 강간 아냐"
전여친 아빠 수차례 찌른 20대…3층 담 넘다 추락

지용준 기자 jyjun@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