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투혼 윌리엄 "손흥민 75m 단독 드리블 골보다 대단"(해꿈장)

이슬기 입력 2022. 7. 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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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이 부상을 딛고 축구대회 베스트골을 해냈다.

7월 1일 방송된 ENA(이엔에이), ENA DRAMA(이엔에이 드라마) 채널 '해밍턴가(家) 꿈의 옷장'(이하 '해꿈장') 9회에서는 총 3팀이 참가한 '제1회 해밍턴배 축구대회'에서 열정 가득 '질풍노도 축구'를 선보인 해꿈장FC의 모습이 펼쳐졌다.

꿈 모험에 앞서 샘 해밍턴은 "축구 감독이 진짜 꿈"이라고 밝힌 뒤, 윌리엄&벤틀리와 '국대 김영권 자녀' 리리남매(리아&리현)를 포함한 8명의 아이들로 해꿈장FC을 창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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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윌리엄이 부상을 딛고 축구대회 베스트골을 해냈다.

7월 1일 방송된 ENA(이엔에이), ENA DRAMA(이엔에이 드라마) 채널 ‘해밍턴가(家) 꿈의 옷장’(이하 ‘해꿈장’) 9회에서는 총 3팀이 참가한 ‘제1회 해밍턴배 축구대회’에서 열정 가득 ‘질풍노도 축구’를 선보인 해꿈장FC의 모습이 펼쳐졌다.

꿈 모험에 앞서 샘 해밍턴은 “축구 감독이 진짜 꿈”이라고 밝힌 뒤, 윌리엄&벤틀리와 ‘국대 김영권 자녀’ 리리남매(리아&리현)를 포함한 8명의 아이들로 해꿈장FC을 창단했다. 이어진 해꿈장FC의 첫 만남에서 윌리엄은 ‘등번호 7번’을 택한 이유를 묻자 “손흥민처럼 되고 싶다”고 답했고, 리아는 “아빠의 등번호가 19번이라서 (이 번호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잠시 후 여자축구 국대 이민아가 ‘일일 코치’로 합류해, 대회를 앞둔 해꿈장FC를 위한 특훈을 실시했다. 모든 훈련이 끝난 뒤 이민아는 “주목할 선수는 윌리엄”이라고 꼽았고, 윌리엄은 “우승이 목표다. 20골 넣겠다”고 화답했다. 이후 드디어 막을 연 축구 대회의 해설에는 ‘월드컵 해설 콤비’ 김일중&장지현이 함께해 뜨거운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먼저 라이언FC와 경기를 펼친 해꿈장FC는 축구 룰도 모르고 상대팀 세트피스 상황에서 골을 넣으려 안간힘을 썼다. 뿐만 아니라 프리킥 수비에 나선 해꿈장FC가 우왕좌왕하자, 심판이 직접 나서 중요부위 보호법을 알려주는 해프닝도 빚어졌다. 그 와중에 ‘불도저’ 벤틀리는 격렬한 몸싸움으로 이민아의 극찬을 받은 반면, 윌리엄은 골키퍼와의 1:1 찬스 등 중요한 순간에 실수를 연발했다.

결국 해꿈장FC가 1:0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반전이 종료됐다. 후반전에서는 ‘국대 DNA’ 리현이가 등판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존재감을 뿜어냈지만, 공이 골대를 맞고 나와 탄식을 불러일으켰다. 그런가 하면 해꿈장FC는 공이 있는 쪽으로 열심히 몰려가 어떻게든 공을 뺏으려 애써 뭉클함을 안겼다. 이 같은 ‘우르르’ 축구에 대해 장지현은 “70년대 네덜란드의 토탈 사커”라고 예쁘게 포장했다. 하지만 해꿈장FC는 한 골도 넣지 못한 채 라이언FC에게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뒤이어 해꿈장FC는 결승행 티켓이 걸려 있는 두 번째 경기에 임해 FC에이스와 맞붙었다. 전반전에서 해꿈장FC는 대회 첫 골을 폭발시켜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하지만 첫 골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 동점골을 허용했다. 바짝 열이 오른 샘 해밍턴은 리아가 코너킥을 차려 하자 필드 중앙까지 나와 만류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샘 해밍턴은 리현이의 슈팅이 ‘노골’로 인정되자 비디오 판정을 요청하다가 옐로카드를 받기도. 이후 ‘히든카드’ 벤틀리가 분위기 쇄신을 위해 교체 투입됐지만, 투입과 동시에 부상을 당해 오열하며 퇴장했다.

연이어 해꿈장FC는 후반전 30초 만에 또 다시 골을 허용했다. 절치부심한 ‘리오넬’ 도현이는 곧장 한 골을 추가해 3:2로 따라붙었다. 윌리엄은 손가락 부상을 당한 상황에서도 몸을 내던진 태클로 ‘부상 투혼’을 펼쳤고, 단독 드리블로 골을 성공시켜 3:3 동점을 만들어냈다. 이에 장지현은 “손흥민의 번리전 75m 이상 단독 드리블 골 보다 더 대단한 골”이라며 ‘대회 베스트 골’이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최종 스코어는 5:3으로 해꿈장FC의 패배였다. 그렇지만 서툴렀던 초반 모습과 달리, 경기를 치를수록 점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해꿈장FC는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대회 후 윌리엄은 “연습 많이 해서 다음엔 이기고 싶다”고 밝혔고, 샘 해밍턴은 “모든 패배가 뜻 깊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사진=ENA, ENA DRAMA ‘해밍턴가 꿈의 옷장’(해꿈장))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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