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일가족 탄 승용차 낭떠러지 추락..3명 부상

변재훈 입력 2022. 7. 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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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에서 일가족이 탄 승용차가 도로 아래 낭떠러지로 추락, 3명이 크고작은 부상을 입었다.

2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7분께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한 편도 1차선 도로에서 A(58·여)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아래 20여m 가량 낭떠러지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 부부가 크게 다쳤으며 동승자 30대 아들도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승용차가 왼쪽으로 약간 굽은 경사로를 달리다, 갓길 가드레일이 끝나는 지점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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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 변재훈 기자 = 전남 여수에서 일가족이 탄 승용차가 도로 아래 낭떠러지로 추락, 3명이 크고작은 부상을 입었다.

2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7분께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한 편도 1차선 도로에서 A(58·여)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아래 20여m 가량 낭떠러지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 부부가 크게 다쳤으며 동승자 30대 아들도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이들 가족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운전자 A씨는 중태다.

경찰은 승용차가 왼쪽으로 약간 굽은 경사로를 달리다, 갓길 가드레일이 끝나는 지점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일가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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