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뉴욕주, 타임스퀘어·지하철 등 공공장소에서 총기소지 금지

김현지 local@mbc.co.kr 2022. 7. 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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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주의 타임스퀘어와 지하철 등 공공장소 대부분에서 총기 소지가 금지된다고 로이터가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1일 뉴욕 주 정부 의회는 공공장소 총기소지 금지를 골자로 한 총기 규제 강화 관련 법안을 가결했습니다.

법안에 따르면 정부청사와 의료시설, 종교시설, 공원, 학교, 지하철 등 인파가 몰리는 공공장소가 총기 휴대 금지구역으로 지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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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미국 뉴욕주의 타임스퀘어와 지하철 등 공공장소 대부분에서 총기 소지가 금지된다고 로이터가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1일 뉴욕 주 정부 의회는 공공장소 총기소지 금지를 골자로 한 총기 규제 강화 관련 법안을 가결했습니다.

법안에 따르면 정부청사와 의료시설, 종교시설, 공원, 학교, 지하철 등 인파가 몰리는 공공장소가 총기 휴대 금지구역으로 지정됩니다.

박물관과 극장 등은 물론 타임스퀘어와 같은 대형 광장도 해당합니다.

총기 면허를 취득하려면 관련 안전교육을 수료하고 총기 소지자를 사전에 검증하기 위해 SNS 계정도 제출하도록 하는 방안도 법안에 포함됐습니다.

법안 검토 과정에서 공화당 의원들이 반대 목소리를 냈지만, 뉴욕주는 다수가 민주당 의원들이어서 법안이 무리 없이 통과됐습니다.

뉴욕 주지사가 최종 서명하면 오는 9월 1일부터 법안이 시행됩니다.

김현지 기자 (loca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384359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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