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네이마르는 못 빼지' 모우라 픽 베스트11, 월클만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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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모우라(토트넘 홋스퍼)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손흥민을 꼽았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일(한국 시간) "모우라는 그가 함께 뛰었던 선수들로 베스트11을 꼽았다.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해리 케인은 있고,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는 없다"고 전했다.
모우라는 그동안 상파울루FC(브라질), PSG, 토트넘에서 활약했다.
한편 모우라는 최고의 스승으로 조제 모리뉴 AS 로마 감독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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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루카스 모우라(토트넘 홋스퍼)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손흥민을 꼽았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일(한국 시간) “모우라는 그가 함께 뛰었던 선수들로 베스트11을 꼽았다.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해리 케인은 있고,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는 없다”고 전했다.
모우라는 그동안 상파울루FC(브라질), PSG, 토트넘에서 활약했다. 브라질 대표팀 승선 경험도 있다. 총 4개의 팀에서 최고의 선수들로 베스트11을 꾸린 것.
최근 브라질 ‘TNT 스포르트’를 통해 자신의 픽을 공개했다. 모우라는 최전방 3자리를 네이마르, 케인, 손흥민에게 할애했다.
중원 멤버로는 티아고 모타, 본인, 무사 뎀벨레를 택했다. 모우라 자신을 주 포지션인 윙어가 아닌 중앙 미드필더로 내린 게 눈에 띈다. 그만큼 최전방 3명의 기량이 빼어나다는 것을 인정한 셈이다.
포백 라인에는 막스웰, 마르퀴뇨스(PSG), 티아고 실바(첼시), 다니엘 알베스가 이름을 올렸다. 수문장은 호제리우 세니다.
토트넘 멤버는 모우라 본인을 제외하고 셋이다. 나머지는 브라질 대표팀 혹은 PSG에서 한솥밥을 먹은 동료들이다.
골키퍼로 뽑힌 세니만이 상파울루 동료다. 세니는 골 넣는 골키퍼로 유명하다. 현역 시절 131골을 넣었다. 킥력이 훌륭해 페널티킥과 프리킥을 도맡았다. 상파울루 유스 출신이며 줄곧 상파울루에서만 뛰었다. 23년 원클럽맨이다. 현재는 상파울루 지휘봉을 잡고 있다.
한편 모우라는 최고의 스승으로 조제 모리뉴 AS 로마 감독을 선택했다. 둘은 토트넘에서 사제의 연을 맺었다.
사진=TNT 스포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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