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산가 자회사 인산농장, 서울국제주류 와인박람회 참여

강경래 2022. 7. 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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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염 종가' 인산가(277410) 자회사 인산농장이 전통주 알리기에 나섰다.

인산농장은 인산가 자회사로 지난 2015년 설립된 뒤 경남 함양에서 재배한 원료와 인산 선생의 가공처리 방식을 활용해 전통주를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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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주·탁주·약주 등 출품해 2030 공략 나서
전통 방식으로 제조, 특허 취득 통한 제품력 강화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죽염 종가’ 인산가(277410) 자회사 인산농장이 전통주 알리기에 나섰다.

인산농장은 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2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 참가해 전통 숙성 노하우를 이용한 다양한 술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인산농장은 인산가 자회사로 지난 2015년 설립된 뒤 경남 함양에서 재배한 원료와 인산 선생의 가공처리 방식을 활용해 전통주를 생산한다.

인산농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적송주53 △적송주72 △월고해42 △탁여현 △청비성 △청비성 골드 등을 선보였다. 이들 전통주는 함양 삼봉산 해발 500미터 지점 지하 암반층에서 나는 미네랄 광천수와 함께 국내산 찹쌀, 직접 만든 누룩으로 만들었다.

인산농장 측은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전통주 선호현상이 일어난다. 인산농장 역시 이에 맞춰 발빠른 마케팅을 시도 중”이라며 “전통주 구독서비스 플랫폼 술담화에 지난 2월 청비성 2종을 입점하기도 했다. 특허 취득을 통한 시장 확대 가속화 노력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인산가 자사몰 가입 이벤트도 진행했다. 아울러 인산농장 전통주 제조방식을 알리면서 회사 인지도 제고와 인산농장 전통주 품질력 입증 등 노력도 병행했다.

인산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2030세대의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예상보다 더욱 높다는 점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전통주 시장 활성화를 위해 신제품 개발 및 마케팅 활동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산가는 지난달 ‘전나무 잎 추출물을 포함하는 증류주 제조 방법’ 특허를 취득하기도 했다.

강경래 (but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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