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최승철-주니어 김하윤, 세계청소년바둑대회 출전

권수연 2022. 7. 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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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14)과 김하윤(11)이 한국 청소년바둑 대표로 나선다.

지난 1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37회 세계청소년바둑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시니어조(12~15세) 결승에서 최승철이 윤서원을 돌려세우며 태극마크를 획득했다.

최승철은 전날 김동욱을 꺾고주니어조(12세 미만) 대표로 뽑힌 김하윤과 함께 동반 우승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는 시니어조 29명, 주니어조는 6명으로 모두 35명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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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기원]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최승철(14)과 김하윤(11)이 한국 청소년바둑 대표로 나선다.

지난 1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37회 세계청소년바둑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시니어조(12~15세) 결승에서 최승철이 윤서원을 돌려세우며 태극마크를 획득했다.

최승철은 전날 김동욱을 꺾고주니어조(12세 미만) 대표로 뽑힌 김하윤과 함께 동반 우승에 도전장을 던졌다. 최승철은 현재 연구생 3조, 김하윤은 연구생 9조에서 프로 입단을 준비 중이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는 시니어조 29명, 주니어조는 6명으로 모두 35명이 나섰다.

이번 세계청소년바둑대회는 지난 2019년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36회 대회 이후 3년만에 열린다. 당시 양유준-정준우가 각각 시니어조와 주니어조에서 챔피언에 등극했다.

12개 팀이 출전하는 예선전은 다음 달 1일부터 온라인 대국으로 열리며, 8강에 직행한 한국-중국-대만은 예선에서 올라온 국가와 8월 6일 4강 티켓을 두고 겨룬다. 4강은 8월 29일, 결승전과 3~4위전은 8월 31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본 대회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30초 초읽기 2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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