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돌아간다' 맨유 떠났던 GK 로메로, 한 시즌만에 컴백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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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출전 기회를 찾아 지난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이탈리아로 떠났던 골키퍼 세르히오 로메로가 다시 맨유로 가고 싶다는 뜻을 강력하게 드러냈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2일(한국시각) '로메로가 다비드 데 헤아의 백업 키퍼로 맨유에서 다시 뛰고 싶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로메로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맨유에서 총 61경기에 나왔다.
그러나 새로 텐 하흐 감독이 부임하면서 로메로에게도 기회가 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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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무조건 돌아갈래'
새로운 출전 기회를 찾아 지난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이탈리아로 떠났던 골키퍼 세르히오 로메로가 다시 맨유로 가고 싶다는 뜻을 강력하게 드러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고 싶다는 이유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2일(한국시각) '로메로가 다비드 데 헤아의 백업 키퍼로 맨유에서 다시 뛰고 싶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로메로의 측근도 '맨유에서 제안이 오면 수락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로메로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맨유에서 총 61경기에 나왔다. 특히 조제 무리뉴 감독 시절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우승에 기여했다.
하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시절에 기회를 얻지 못했다. 데 헤아 주전 키퍼의 백업 역할을 할 만했지만, 2020~2021시즌에 단 한 경기에도 나오지 못했다. 결국 로메로는 맨유를 떠났다.
그러나 새로 텐 하흐 감독이 부임하면서 로메로에게도 기회가 열릴 전망이다. 마침 맨유는 데 헤아 키퍼의 백업요원이 필요하다. 어차피 골키퍼 백업 요원을 영입할 예정이라면 로메로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로메로 역시 이 기회를 노리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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