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 컨소시엄] 허재농구교실 최고의 신 스틸러, 김민재가 말한 활약의 비결은?

손동환 2022. 7. 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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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허재농구교실의 신 스틸러였다.

허재농구교실은 2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숙지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BASKETKOREA와 함께 하는 제2회 수원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농구대회 초등부 6강 토너먼트에서 사랑스포츠를 25-8로 꺾었다.

또, 허재농구교실은 사랑스포츠의 마지막 공격을 잘 막았다.

허재농구교실은 후반전에도 사랑스포츠보다 먼저 득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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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허재농구교실의 신 스틸러였다.

허재농구교실은 2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숙지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BASKETKOREA와 함께 하는 제2회 수원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농구대회 초등부 6강 토너먼트에서 사랑스포츠를 25-8로 꺾었다.

기선을 잡은 팀은 허재농구교실이었다. 유상진과 김유진이 수비 시선을 끌었고, 김민재도 공격 리바운드 후 파울 자유투를 이끌었다.

그러나 원하는 만큼 득점하지 못했다. 수비로 경기를 풀어야 했다. 사랑스포츠 진영부터 강하게 압박했고, 사랑스포츠의 세트 오펜스를 지역방어로 저지하려고 했다. 전반전 종료 2분 전 5-0으로 앞섰다.

하지만 5점은 큰 점수 차는 아니었다. 사랑스포츠가 언제든 뒤집을 수 있는 점수 차였다. 선수들도 그렇게 생각했고, 림 밑에서 적극적으로 슈팅했다. 허재농구교실로부터 파울 자유투를 이끌었다.

‘에이스’ 유상진이 나섰다. 코너에서 점퍼를 성공했고, 압박수비로 사랑스포츠의 턴오버를 유도했다. 또, 허재농구교실은 사랑스포츠의 마지막 공격을 잘 막았다. 7-1로 전반전을 마쳤다.

허재농구교실은 후반전에도 사랑스포츠보다 먼저 득점했다. 하지만 안심할 수 없었다. 허재농구교실의 활동량이 떨어졌고, 유상진의 높이도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랑스포츠의 수비 강도가 전반전보다 세졌다. 허재농구교실의 공격 안정감이 떨어졌고, 선수들 모두 쫓기면서 플레이했다. 위기가 찾아왔다.

그렇지만 허재농구교실은 위기 탈출법을 알고 있었다. 공격 옵션 분포를 고르게 했다. 원투펀치인 유상진과 김유진 외에, 김민재도 득점에 가세했다. 유상진의 공격력도 살아났다. 허재농구교실은 경기 종료 3분 40초 전 두 자리 점수 차(15-5)로 달아났다.

남은 시간을 차분히 보냈다. 그러면서 과감히 공격하고 강하게 수비했다. 경기 종료 1분 23초 전 19-5로 달아난 허재농구교실은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상대는 의왕 G스포츠다.

유상진과 김유진도 큰 역할을 했지만, 김민재의 힘도 컸다. 중요할 때 득점하면서, 허재농구교실이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김민재는 경기 종료 후 “우리가 발전했다는 걸 알게 됐다. 체력도 기량도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특히, 패스가 잘 이뤄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팀에서 패스를 잘해줬기 때문에, 나에게 찬스가 났다. 친구들 덕분에, 편하게 득점할 수 있었다”며 친구들에게 활약의 공을 돌렸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잘하는 건 없다고 생각한다. 기량을 계속 끌어올리고 싶다. 또, 우승을 한 번도 해보지 못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꼭 우승하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 = 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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