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정동 일대 수도서 흙탕물..주민 신고 잇따라

소환욱 기자 2022. 7. 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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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정오부터 서울 양천구 신정4동 일대에서 수돗물에 흙탕물이 섞여 나온다는 주민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낮 2시 반까지 수돗물 이상 신고는 양천구청에 50건 이상, 강서수도사업소에는 80건 이상이 들어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강서수도사업소는 오늘 오전 9시쯤부터 오래된 수도관 세척을 위한 점검작업을 진행하던 중 밸브 주위의 누수를 발견하고 복구 작업에 나선 이후부터 신정4동 일대 주택가에서 흙탕물이 섞인 수돗물이 나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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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정오부터 서울 양천구 신정4동 일대에서 수돗물에 흙탕물이 섞여 나온다는 주민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낮 2시 반까지 수돗물 이상 신고는 양천구청에 50건 이상, 강서수도사업소에는 80건 이상이 들어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강서수도사업소는 오늘 오전 9시쯤부터 오래된 수도관 세척을 위한 점검작업을 진행하던 중 밸브 주위의 누수를 발견하고 복구 작업에 나선 이후부터 신정4동 일대 주택가에서 흙탕물이 섞인 수돗물이 나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복구 조치를 하기 위해 수도 방향을 돌리는 과정에서 흙탕물이 섞여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라며 "오후 5시 이전까지는 적수(흙탕물)를 빼내고 수돗물이 정상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소환욱 기자cowbo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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