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우크라룩'에 주한 우크라 대사관 "♡"로 화답

2022. 7. 2. 15: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스페인 순방 중 이른바 '우크라룩' 의상을 입은 것에 대해 "♡"(하트)로 감사를 표했습니다.

김 여사는 전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의 환담에서 바이든 여사가 지난달 루마니아와 슬로바키아를 거쳐 우크라이나 우즈호로드 지역을 직접 방문한 것에 대해 "부군과 함께 가지 않고 홀로 가신 용기와 그 따뜻함에 감동을 받았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순방 중 '우크라룩' 착용..'패션 외교' 평가도
주한 우크라 대사관, 공식 페이스북 통해 하트 게재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마라비야스 시장 내 한인교포 식료품점을 방문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스페인 순방 중 이른바 '우크라룩' 의상을 입은 것에 대해 "♡"(하트)로 감사를 표했습니다.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은 1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 영부인 김건희씨가 세계적으로 알려진 색깔을 입은 저항과 용기를 의미하는 노랑과 파랑"이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그러면서 글 말미에는 파란색 하트와 노란색 하트를 2개를 붙였습니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마드리드 마라비야스 시장 내 한국 식료품점을 찾은 자리에서 노랑 블라우스와 하늘색 치마를 착용했습니다. 해당 패션은 우크라이나 국기를 연상케 해 '패션 외교'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여사는 정상회의 마지막날 배우자 프로그램 대신 마드리드 마라비야스 시장 내 한국 식료품점을 찾아 1세대 동포를 격려했습니다.

김 여사는 전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의 환담에서 바이든 여사가 지난달 루마니아와 슬로바키아를 거쳐 우크라이나 우즈호로드 지역을 직접 방문한 것에 대해 "부군과 함께 가지 않고 홀로 가신 용기와 그 따뜻함에 감동을 받았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