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무안타 SD, LA 다저스에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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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7,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이틀 연속 침묵했고 소속팀도 패했다.
샌디에이고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2022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원정 경기를 치렀다.
3회초 선두타자로 맞이한 첫 타석에서 다저스 선발투수 토니 곤솔린을 상대로 5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다저스 타선은 식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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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김하성(27,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이틀 연속 침묵했고 소속팀도 패했다. 샌디에이고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2022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원정 경기를 치렀다.
김하성은 3루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고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그는 전날에도 안타를 치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2할2푼5리에서 2할2푼3리(242타수 54안타)로 떨어졌다.
3회초 선두타자로 맞이한 첫 타석에서 다저스 선발투수 토니 곤솔린을 상대로 5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에 그쳤다.
김하성은 8회초 타석에서 대타 매니 마차도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먼저 마쳤다. 샌디이에고는 다저스에 1-5로 져 2연패를 당했다. 다저스는 3연승으로 내달렸다.
다저스는 2회말 맥스 먼시가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블레이크 스넬이 던진 초구에 배트를 돌렸고 솔로 홈런이 돼 선취점을 뽑았다.
샌디에이고는 5회초 트렌트 그리샴이 곤솔린을 상대로 솔로포 응수해 1-1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다저스도 대포로 맞불을 놨다.
6회말 코디 벨린저가 솔로포를 쳐 2-1로 역전했다. 7회말에는 프리디 프리먼이 적시타를 쳐 추가점을 냈다.
다저스 타선은 식지 않았다. 8회말 벨린저의 희생 플라이와 오스틴 반스의 유격수 땅볼을 묶어 두 점을 더해 승기를 굳혔다. 곤솔란은 7.2이닝 동안 4피안타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그는 시즌 10승째를 거뒀고 평균자책점도 1.54로 낮췄다. 또한 MLB 전체 다승 부문 공동 1위, 평균자책점 단독 1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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