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독박 가사 논란'에 이은주 "'못하는 척' 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강민선 2022. 7. 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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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신화 멤버 앤디(본명 이선호)와 아나운서 이은주가 웨딩 마치를 울리고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이은주가 앤디의 '독박 가사'와 관련한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달 12일 아나운서 이은주는 신화 멤버 앤디(본명 이선호)와 웨딩 마치를 울렸으며 지난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앤주부', '앤장금'으로 불릴 만큼 뛰어난 요리 실력을 가지고 있는 앤디가 전업주부로서 독박 가사를 맡은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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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은주 인스타그램 캡처
 
최근 신화 멤버 앤디(본명 이선호)와 아나운서 이은주가 웨딩 마치를 울리고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이은주가 앤디의 ‘독박 가사’와 관련한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2일 이은주는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게시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에서 이은주는 “예쁜 시선으로 응원해주시는 분들... 제가 다 답장은 못 드리지만 정말 감사해요!”라며 “제가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게 쓴소리 해주시는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방송 나가고 친구들, 지인들의 공통된 반응이 ‘너무나도 원래의 너다’였어요”라며 “어차피 ‘척’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서 카메라가 있어도 결국 평소의 제 모습이 나오더라고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나운서 일할 때만 진지해지는 쭈나운서랍니당)”라며 “그래도 예능에서도 예쁜 척, 잘하는 척 좀 하고 싶었는데, 오히려 제가 ‘못하는 척’을 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서요. 찐으로 못하는 게 많은 저를 돌아보게 되는 요즘입니다. 저희 부부가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기분 좋은 에너지를 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 더 고민하고 노력할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올 상반기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12일 아나운서 이은주는 신화 멤버 앤디(본명 이선호)와 웨딩 마치를 울렸으며 지난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앤주부’, ‘앤장금’으로 불릴 만큼 뛰어난 요리 실력을 가지고 있는 앤디가 전업주부로서 독박 가사를 맡은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된 바 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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