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트]올버즈, 제품력·친환경으로 2030 공략..더현대 서울 팝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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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친화형 미래 백화점'을 추구하는 더현대 서울에 걸맞게 다양한 지속 가능성 소재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올버즈 관계자는 "더현대 서울 팝업 스토어를 찾은 많은 고객이 심플한 디자인, 편안함, 지속 가능한 소재를 자랑하는 올버즈 제품들에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진화한 기능성과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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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연말까지 지하 2층…트리 플라이어 등 인기 제품 선봬
유칼립투스 나무 등 천연 소재, 재활용 플라스틱 등 사용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미국의 친환경 패션 브랜드 '올버즈'(Allbirds)'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자연 친화형 미래 백화점'을 추구하는 더현대 서울에 걸맞게 다양한 지속 가능성 소재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5㎞ 이상 장거리 러닝을 즐기는 전문 러너를 위해 약 2년간 브랜드 노하우와 기술력을 집약해 개발한 신제품 '트리 플라이어'(Tree Flyer)를 비롯해 대표 제품 '트리 러너'(Tree Runners), 데일리 러닝화 '트리 대셔 2'(Tree Dashers 2) 등이다.
더현대 서울은 지난해 매출에서 2030세대 비중이 50%가 넘을 정도로 이들 세대가 즐겨 찾는 핫 플레이스다.
특히 이들은 소비에 개인 신념을 담아내는 '미닝아웃'(Meaning-out) 트렌드로 친환경 소비에 앞장선다.
올버즈는 메리노 양털, 유칼립투스 나무, 사탕수수와 같은 천연 소재,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신발 끈 등 지속 가능한 소재를 사용해 제품을 만든다.
양측에는 이처럼 '친환경'이라는 접점도 있다.
올버즈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플래그십스토어 외에도 그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롯데백화점 잠실점 등 서울 주요 백화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12월31일까지 진행한다.
올버즈 관계자는 "더현대 서울 팝업 스토어를 찾은 많은 고객이 심플한 디자인, 편안함, 지속 가능한 소재를 자랑하는 올버즈 제품들에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진화한 기능성과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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