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이재욱·정소민, 애틋한 눈 맞춤 포착..사랑 시작되나 [TV스포]

임시령 기자 2022. 7. 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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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 이재욱과 정소민의 애틋한 눈맞춤이 포착됐다.

2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환혼'(극본 홍정은·연출 박준화) 측이 불량 제자 장욱(이재욱)과 독한 스승 무덕이(정소민)의 한 폭의 그림 같은 단향곡 나무 아래 눈 맞춤 스틸을 공개했다.

그런 가운데 이어진 스틸에는 장욱과 무덕이의 애틋한 눈 맞춤이 담겨 설렘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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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 이재욱 정소민 / 사진=tvN 환혼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환혼' 이재욱과 정소민의 애틋한 눈맞춤이 포착됐다.

2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환혼'(극본 홍정은·연출 박준화) 측이 불량 제자 장욱(이재욱)과 독한 스승 무덕이(정소민)의 한 폭의 그림 같은 단향곡 나무 아래 눈 맞춤 스틸을 공개했다.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공개된 스틸에서 장욱과 무덕이는 노을 지는 드넓은 들판 가운데 같은 곳을 올려다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의 시선 끝에는 엄청난 높이의 나무 한 그루가 서 있다. 큰 크기에 압도당한 듯 나무를 빤히 바라보고 있는 장욱과 달리 무덕이는 생각에 잠겨 있는데 그의 표정에서 복잡다단한 심경이 느껴진다.

두 사람이 함께 바라보고 있는 나무는 지난 4회 장욱과 무덕이의 새알 동침신에 등장했던, 환혼 되기 전 낙수 시절 무덕이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 나무다. 장욱이 몸속 진기를 돌리는 과정에서 고열과 한기를 연이어 느끼며 극심한 성장통을 겪게 됐을 때 무덕이는 장욱에게 자신을 단향곡 나무 꼭대기에 홀로 있는 새알에 비유해 "찾아와 품어줄 자는 너 하나뿐이야"라는 고백을 전했다. 이후 나란히 누워 서로 온기를 나누는 장욱과 무덕이의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그런 가운데 이어진 스틸에는 장욱과 무덕이의 애틋한 눈 맞춤이 담겨 설렘을 증폭시킨다.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서 사제지간 사이의 단단한 믿음 이상의 감정이 엿보이며 로맨스 텐션을 일으킨다.

'환혼'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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