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투 본격화..오늘 서울 도심서 민주노총 대규모 집회

보도국 2022. 7. 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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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오후 민주노총이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진행합니다.

민주노총은 오늘(2일) 오후 3시 4만5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서울광장을 중심으로 세종대로 일대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열 계획입니다.

집회 후에는 3만명이 용산 대통령실 인근의 삼각지까지 도심 행진에 나섭니다.

앞서 경찰은 집회금지를 통고했지만 어제(1일) 법원은 행진 방식과 참가 인원, 시간을 제한하는 조건을 달아 행진을 허용했습니다.

경찰은 집회 중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할 방침입니다.

지난달 민주노총 화물연대본부 총파업을 전후해 시작된 '하투'는 전국노동자대회를 계기로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민주노총 #대규모집회 #하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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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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